원주청년관은 1958년에 설립된 기독교 대한감리회 교육국 산하 기관으로 선교사의 헌신과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쓴 감리교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협력으로 출발하였다. 지역사회와 교회를 연결하는 중심적인 다리 역할을 감당 하였던 원주청년관은 교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좋은 유산을 가지고 있다. 과거 6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도약기에 원주청년관은 강원지역의 교회 청년, 청장년 연합의구심점 역할을 하였습니다.
1961년에는 월간지 ‘젊은이의 벗’을 발행하여 청년 복음전도에 힘을 썼고, 원주청년관을 중심으로 기독교 강좌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농촌청년 계몽운동, 중창단을 조직하여 음악사절단으로 전국을 순회공연, 도서관 개방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원주청년관은 과거의 전통과 유산의 토대 위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고,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청년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교회를 섬기고 더불어 상생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